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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연꽃

수련과

경기도 강원지방 또는 전남 지방에서 분포하여 개천이나 연못, 늪 등의 물속에서  자라고 있다.

 

키는 30㎝ 정도이고 여러해살이로 분류되어 분주, 씨로 번식한다.

 

약효는 뿌리줄기, 잎에 약효가 있다. 채취기간을 가을~이듬해 봄이되면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취급하고 그 성미는 차고 달다. 독성은 없어서 1회 사용량을 5~10g 으로 하되 오래 써도 무방하다.

 

잎 뿌리줄기 끝에서 긴 잎자루가 나오는데 물 속의 잎은 좁고 길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주름이 있다.

 

물위에 뜬 잎은 길이 30㎝ 정도의 긴 타원형인데 겉은 윤기가 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앞면에 털이 없으나 뒷면은 어릴 때 털이 약간 있다. 밑부분은 심장형이다.

 

8~9월에 뿌리에서 물위로 나온 원통형의 긴 꽃줄기 끝에 한 송이 씩 노란색으로 달려 핀다. 꽃잎이 많고 밖으로 젖혀지고 수술은 여러 개이고 황색이며 암술머리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열매는 초록빛 장과가 물 속에서 달려 익는다.

 

특징은 긴잎종련꽃이라고도 한다. 굵고 살이찐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는데 굳은 해면질(海綿質)이고 잎이 달렸던 흔적이 있다. 씨를 천골자(川骨子)라 하며, 뿌리 줄기 말린 것을 천골이라 한다.

 

사용방법은 관상용이나 약용과 식용으로 이용되나 어린잎은 식용하고, 약을 쓸 때는 뿌리줄기를 썰어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효능은 주로 부인과 계통의 질병과 혈증을 다스린다. 간장보호, 강정제, 건위, 보혈, 부인병, 부종, 어혈, 월경불순, 정양, 청혈, 출혈, 타박상, 피로곤비, 허약체질 등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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