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취기간은 6~7월(개화기)때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보관한다.
잎은 마주나며 댓잎피침형으로서 밑이 둥글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뭉툭한 톱니가 있다.
잎자루가 있으며 잎 뒷면의 주맥에 아래로 향한 가시 같은 털이 약간 있다.
꽃은 7월에 연한 홍색으로 피는데 줄기 끝에 윤산 꽃차례로 다닥다닥 달려 약간 이삭을 이룬다.
꽃부리는 통꽃 입술 모양인데 윗입술은 둥글고 아랫입술은 3갈래이며 붉은 반점이 있다.
종 모양인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끝이 날카로로우며 털이 있다. 또 4개의 수술 중 2개는 길다.
열매는 8~9월에 달려 익는데 2~3개가 꽃밭침속에 들어 있다.
특징 및 사용 방법은 개배암배추, 나도석잠이라고도 한다.
흰색의 땅속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는 곧게 자라며 모아 지고 둔한 사각형이다.
흰 줄기의 모서리에 아래로 향한 털이 나 있다. 방향성도 있어 밀원. 식용. 약용으로 이용되어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되며, 외상에는 가루를 내거나 짓이겨 붙인다.
성미는 따뜻하고, 맵다. 독성여부는 없으나 1회 사용량을 6~10g식 사용하고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개석잠풀은 동숙의 약초로 석삼풀의 온포기에 있다. 이명으로는 향소, 야자소, 오뢰공 이라 한다.
효능에는 주로 이비인후과,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며, 피부염.종독에 효험이 있다.
감기, 두통(만성), 복통, 붕루, 비뉵혈, 비창, 산후복통, 산후출혈, 설창, 소종양, 요혈, 월경과다, 음종(여성외음부부종), 인후염, 인후통, 자궁내막염, 자한, 종독, 진통, 청혈, 출혈, 충수염, 토혈, 폐농양, 폐렴, 해수, 해열, 행기, 행혈, [소아질환] 경풍 등에 사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