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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대곡 연꽃한마당 축제' 성황리에 마쳐

 

창녕군은 지난 8일 낙동강 범람으로 생긴 대곡 늪에 피어난 홍련을 배경으로 진행된 '대곡 연꽃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축제에 대해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주도의 마을문화 형성을 위해 마을주민들이 기획부터 준비, 운영 등 전 과정을 주체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낙동강 범람으로 생긴 대곡 늪에 피어난 홍련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날 축제에는 100여 명의 마을주민이 함께 참석했다"며 "농악단 공연, 귀촌인-출향인 자매결연식, 음악회, 화합의 잔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대곡마을 주민의 자녀와 지인들이 창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자 중 한 자녀는 "부모님이 살고 계신 창녕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창녕 발전에 보탬이 되는 일을 계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활기찬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대곡마을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한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원주민과 귀촌인이 더욱 화합하고 결속을 다져 대곡 늪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대곡마을 한 주민은 "올해 농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축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내년에는 더 알찬 축제를 할 수 있도록 대곡 연꽃한마당 축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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