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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해상케이블카-화성시문화재단, 2024 화성메세나 기부금 전달식 진행

(시사1 = 박은미 기자) 제부도해상케이블카는 화성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4 화성메세나’ 사업에 참여하고 1000만원을 쾌척했다고 25일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과 제부도해상케이블는 25일 오후 1시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2024 화성메세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화성시 청년 조각가 강민기에게 제부도해상케이블의 기부금 1000만원과 재단의 매칭 지원금 1000만원을 1:1 매칭해 총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이백현 대표이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후원하고 지역의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도 ‘2024 화성메세나’ 사업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 예술 지원 사업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민기 작가의 작품들은 오는 5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서해랑 제부정류장과 전곡정류장에서 진행되는 ‘Color of the Heart’ 전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강민기 작가는 시각적 언어로 각자의 내면에 숨겨진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과 타인을 더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작품에서는 색상과 형태를 통해 감정과 관계의 다양한 층위를 드러내며, 이러한 표현을 통해 관람객들이 자신의 ‘심장의 색’을 탐색하고 사회적으로 더 연결된 삶을 지향하도록 격려할 것이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이해 이와 연계된 공공미술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으로, 관람객은 전시를 넘어 작가와 함께 직접 예술작품을 제작하고, 공공 예술작품으로의 구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의 메세나 기부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메세나 사업을 통해 지역의 유망한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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