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하충수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은 자체 성범죄 예방교육 콘텐츠 플랫폼(디클)에서 AI 챗봇 서비스·연계 채널 서비스 개시와 함께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신규 콘텐츠 9편을 28일 추가 공개했다. 디클은 “성범죄 없는 디지털 세상, 디지털 세상을 클린하게”의 줄임말로, 아동·청소년 및 교사·양육자를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예방 문화 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콘텐츠를 보급·확산하는 플랫폼이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아동·청소년 성범죄 발생추세 및 동향분석(2022)’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이 피해자였던 성범죄 사건 중 성매수의 81.3%, 성착취물 제작 등의 66.5%, 강간의 35.3% 등이 온라인을 매개로 발생했다. 피해 경로는 주로 채팅앱(44.7%)을 통해 발생했으며, 그 뒤로 메신저(21%), SNS(18.9%) 순으로 나타났다. 양평원은 점점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성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플랫폼 이용자들이 디지털성범죄와 관련한 법령 정보, 피해자 지원, 대응방법, 예방교육 등 다양한 정보와 학습을 종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또한 이용자의 학습 범위와 편의성을 보
(시사1=하충수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은 2월 1일 오후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서울 중구)에서 ‘2024년 여성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각계에서 활동 중인 여성계 인사 등 200여 명을 초청해 새해의 비전과 희망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또한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축사,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 개회사 및 각계 인사들의 신년인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장명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해 오신 많은 분들이 한데 모여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4년에도 새로운 국민의 나라, 지속가능한 양성평등 미래사회 실현을 이루기 위해, 함께 나아가는 연대와 협력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성신년인사회는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1990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각계의 여성 대표들이 모여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도약을 다짐하는 교류·협력의 장이다.
(시사1 = 하충수 기자)=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 이하 ‘양평원’)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함께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2024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양성평등 교육‧문화 콘텐츠의 다양성을 증진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양평원이 주최하고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이숙경)가 주관한다. 최종 선정된 두 편의 영화에 대해서는 총 4천만 원의 제작비용은 물론 영화감독-프로듀서로 구성된 전문 자문단 멘토링이 지원된다. 공모 분야는 일상 속 양성평등 이슈를 다룬 자유주제로 한 20분 이내의 단편영화이며, 2편 이상의 영화 연출 경력이 있는 영화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공모 결과는 3월 4일 양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선정을 통해 제작된 단편영화는 2024년 8월에 개최되는 제26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필름X젠더]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양평원과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간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 진행되는 사업으로 올해로 여섯 번째 공모를 맞는다. 두 기관은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아감뼈 이야기」(이지원 감독)
(시사1 = 하충수 기자)=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이 2024년 신규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양성과정은 관련 법률(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등)에 의거, 공공기관, 학교, 학부모 및 일반국민 등 사회 전반에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과정이다. 양평원은 사전 교육이 5대 폭력(권력형성범죄, 디지털성범죄,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범죄) 예방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사회 현안으로 계속 떠오르는 디지털성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5대 폭력을 통합적으로 기획·강의할 수 있는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성평등, 인권, 젠더폭력 예방 관련 이론, 현장 실태, 관련 법·제도, 사례, 강의기획 및 교수법 교육, 강의력 코칭 등 전문 커리큘럼을 총 4단계 15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최종 단계인 강의안·강의시연 평가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전문강사로 위촉되고,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강사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양평원은 교육센터 홈페이지 내 ‘전문강사 뱅크’코너를 만들어 전문강사 홍보 창구를
(시사1 = 하충수 기자)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 이하 양평원)은 15일 서울 중구 ‘정동 1928’에서 신규 위촉강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문강사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 위촉된 신규 강사는 총 158명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91명,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67명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양평원의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공공기관, 각급 학교, 민간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통합교육, 양성평등교육, 젠더폭력 예방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전문인력을 배출할 목적으로 매년 개설되고 있다. 특히 양평원 전 과정에서 가장 중추적인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매년 1~2월에 교육대상자 선발을 시작으로 기본과정, 전문과정, 강의력 향상과정을 거쳐 위촉심사까지 거의 1년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등의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양평원장(장명선)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49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차가운 숨’을 20여 분간 관람하는 순으
(시사1 = 하충수 기자)경찰대학 국제대테러연구센터는 한국위기관리연구소와 공동으로 14일 「육상 및 공중테러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제2회 대테러 정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운용 한국위기관리연구소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혁수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장 등 국내·외 대테러 대응기관의 책임자와 학계, 연구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1년 9월 17일 경찰대학이 국제대테러연구센터(센터장 이병석)를 개소한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세미나로서 지상 및 공중의 테러 위협과 다양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유관기관 및 학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총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 세미나에서 1세션은 강욱 경찰대 드론시큐리티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공중테러 대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특별히 미국 HSI 수사과장인 Tony Tran이 발표한 「미국의 공중테러 방어전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병석 국제대테러연구센터장이 발표한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드론 테러 현황과 대응」에서는 다양한 드론공격 현황과 유
(시사1 = 하충수 기자)국가인권위원회는 전날 (12일) CGV명동에서 세계인권의 날 제75주년을 맞아 다큐멘터리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를 통해 알려진 영화 마들렌 가빈 감독의 '비욘드 유토피아'는 코로나 팬데믹 직전 북한을 탈출해 자유세계로 향하는 일가족 5명의 여정을 그린 다큐멘터리로서, 북한에 남겨 두고 온 아들을 어떻게든 남한으로 데리고 오려는 어머니의 마음이 담긴 영화다. 또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국경을 넘어 탈출하려는 한 가족에게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들을 도우려는 갈셉선교회 김성은 목사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눈물겨운 장면들이 이번 영화에 기록되었다. 특히, 지금까지 천여 명의 북한 주민의 탈북을 도와 온 김성은 목사는 부인 역시 탈북출신 여성이다. 김목사는 사역 중에 아들을 잃는 극한의 고통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떠나간 아들의 넋을 대신하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북한의 청소년들을 데려오기 위해 목숨을 건 희생을 계속 강행해 오고 있다 탈북 과정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북한이탈주민 인권개선 정책기반을 조성할 목적으로 실시한 이번 시사회에서 영화 상영이 모두 끝난 후 다큐에 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