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론 두알라 시내의 모습 정보는 제일 강력하고 큰 무기이자 중요한 자산이다. 우리나라도 이런현지에 대해서 많은 정보와 국익에 도움이되는 현장파악과 경제성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카메론 일부 사람들은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고 빠른정보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한국의 제조공장이나 유통회사 제품 출고가격까지 상세하게 알고 있었다. 이들의 정보력은 이뿐만 아니라 중국의 저가 물품과 물량공세의 경쟁력을 어떻게하면 이겨낼 수 있을지 수많은 고민을 해가며 각종 아이디를 총동원 한다고 한다. ▲ 사진은 두알라 시장의 야경이다. 중국 또한 무서운 나라다. 전 세계에 어느 나라에 가도 중국인들이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중국산 각종 저가 제품들은 전 세계 어디든지 다 먹혀든다. 선진국이나 후진국에도 중국산 상품이 없는곳이 없다. 우리역시 제일 가까이 있는 이웃이면서 제일 경쟁상대 이 기도하다. ▲ 망고와 파인애플을 들고있는 문용조 특파원 카메론에서 많이 나오는 열대과일 한 보다리를 사왔다. 포도, 망고, 파인애플 등 보기만 해도 마음이 풍부해
▲ 사진 왼쪽 문용조특파원 우측 현지인 임마누엘 카메론 두알라 시내의 밤문화를 취재하기로 했다, 이곳은 문화 생활이 아주 많이 부족 할 뿐 아니라 생활수준 자체도 우리나라와 비교도 안될정도로 낙후되었다. 그러나 여기도 카지노가 자리잡고 있어 유럽과 여러나라에서 카지노로 몰려드는데 백인과 흑인이 함께섞여 흑백의 조화를 이루고있다. 이 곳 사람들은 어떤 음식과 음료,술을 마시는지 취재해 보았다. 주로 와인과 맥주를 곁들인 남녀커플 들이 유럽식 식빵과 피자, 스파게티 등을 주문해서 먹기도 하고 부드러운 아보카드와 어니언, 케롯, 양배추, 기타 다양한 야채에 소스를 버무려서 먹는 독특한 샐러드가 인기 메뉴였다. 또 망고와 포도, 파인애플, 바나나 등 열대과일 들이 각각 다른 맛으로 침샘을 자극한다.
▲ 카메론 상인과 문용조 순회특파원<사진=문용조 기자> 제조산업이 낙후된 아프리카 카메론은 의류와 값싼 원단들이 모두 수입에 의존한다. 우리나라보다 한 발 앞선 중국은 아프리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우리나에서는 쓰레기로 처리하기도 바쁜 값싼 중국산 원단이 카메론에서는 금값으로 팔리고 있다는 현장을 가봤다. ▲ 수입된 중국산 원단들이 창고에 수북히 쌓여있다
25시간이나 비행한 후 머나먼 이곳 서아프리카에 잘 도착해서 리얼한 삶의 생생한 현장을 보고있다. 현재 홍콩을 거쳐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서아프리카의 섬나라 빅토리아기니의 수도 말라보를 거쳐 카메론의 항구산업도시 두알라에 무사히 도착해서 비지니스겸 취재를 하고있다. 이번에 박대통령께서 케냐와 에티오피아,르완다를 방문해서 아프리카의 전진기지를 구축하고자 야심찬 방문을 했지만 과연 현지 사정을 얼마나 실질적으로 분석하고 있는지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르게 과연 국익창출을 위해서 어떻게 아프리카를 진출할지 모르지만 그들의 특성을 철저하게 파악해야 한다. 아프리카는 대통령부터 말단공무원에 이르기까지 국민을 위하는 올바른 정신이 선행되거나 개혁되지 않는다면 오랜시간이 걸릴뿐 아니라 손실이 많기때문이다. 외화가 대부분 부족하기 때문에 투자대 수익창출을 어떻게 할것인가를 철저히 대비후 실행에 옮겨야 하고 제조산업이 거의없고 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중장기 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