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신용현의원실 27일 열린 국민의당 대전충남지역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벌어지고 있는 원자력연구원의 방사능폐기물 몰래 반입 문제에 대해 원자력연구원의 해명과 재발방지대책이 필요하며 그 일환으로 방사능폐기물에 대한 시민감시 제도화 의견이 제시되었다. 이날 최고위회의에서 과학자 출신인 신용현 국회의원(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장)은 방사성폐기물 무단폐기 사건을 비롯한 각종 의혹에 대해 원자력연구원과 정부당국이 대전시민께 명백하게 해명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 신 의원은 “대전은 원자력연구원의 연구용 원자로가 있고 발전소 못지않은 사용후 핵연료들의 시설이 있어, 발전소에 준하는 시민감시가 필요하다”며 “향후 민간 전문가들이 조금 더 감시하는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9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과거 5년 동안 방사성 폐기물이 무단 폐기, 방류, 소각된 사실이 밝혀져 지역사회에 방사능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원자력연구원이 최근 또 다시 83드럼의 방사성 폐기물을 대량 반입해 시민반발 커지고 있다. 신용현 의원은
홍철호 의원, “포돌이의 비영리 상표권 취지에 부합하게 현행 「경찰관상징포돌이관리규칙」 개정해야” 경찰청이 경찰 마스코트인 포돌이‧포순이(이하 포돌이)를 이용해 번 돈을 경찰들의 개인 학자금 및 장학금 등으로 쓰도록 한 규정이 논란이다. 국회 바른정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을, 안전행정위원회)이 특허청으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청은 「포돌이 상표권」을 「일반 상표」가 아닌 영리목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업무표장」으로 특허청에 등록했다. 현행 「상표법」에 따르면 비영리업무를 하는 자는 그 업무를 나타내기 위하여 특허청에 업무표장을 등록할 수 있다. 하지만 홍철호의원실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경찰청은 「경찰관상징포돌이관리규칙(행정규칙, 훈령)」을 제정하여, 포돌이를 이용해 수익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규정과 해당 사용료를 징수하여 개인 학자금 및 장학금 등으로 쓰도록 한 규정을 만들었다. 이미 공무원연금공단과 경찰공제회 등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인데, 비영리업무를 하는 경찰청이 “수익사업”이 가능하도록 무리하게 규칙을 제정했고 이 또한 해당 사용료를 수사장비 등의 개선이 아닌 경찰 개인의
사진= 시사1DB 정부가 농촌 현실과 따로 노는 소득 통계를 앞세워 실제 계열사가 농가에 지급하는 육계 사육비의 4분의1만 보상하겠다는 입장을 고집해 AI로 멍든 농심을 또 한번 울리고 있다. 쌀값 대폭락, 초미의 공공비축쌀 우선지급금 환수 사태, 그리고 3,300만마리가 넘는 닭·오리를 살처분한 최악의 AI파동 등에 이르기 까지 잇따른 실정 논란을 불러 온 정부가 정상 입식 지연농가 지원단가를 놓고 또 다시 농민들과 입씨름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주변 농가의 AI발생으로 인해 병아리를 농장에 들여오지 못한 이동제한지역 육계농가(정상 입식 지연농가)들을 위한 소득안정자금 지급의 기준으로 마리당 소득 183원의 70%인 128원을 제시했다. 마리당 소득 128원은 지난해 하림의 계약농가들에게 지급한 마리당 평균 사육비 486원의 26%, 2014년~2015년 정부가 정상 입식 지연농가에 지급한 마리당 소득 345원의 37%에 불과한 금액이다. 보상금 산출의 잣대가 되는 마리당 소득 통계는 계열사, 농식품부, 통계청별로 적잖은 편차를
사진= 시사1 DB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발행한 ‘2015 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의하면 아동의 가정에서 발생한 아동학대가 9천378건으로 80.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친부모나 양부모 등에 의한 학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 송파구병)은 부모에 의한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해 영유아의 성장 및 양육방법, 보호자의 역할, 영유아의 인권 등에 대한 부모교육을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작년 6월 10일 대표발의 하였고, 발의된 영유아보육법이 오늘(2/23)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영유아의 보호자가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의 발달 단계가 어떻게 되는지, 발달 단계 마다 영유아를 어떻게 보호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알아야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부모교육이 활성화 되어 있지 않다”며 “현재 영유아의 보호자가 양육수당이나 보육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사이트에 가입하여 제도를 신청해야 하는데, 그 전에
사진= 시사1 DB 동물 유기 및 학대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학계, 정부,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반영한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사전·천안을)의원은 2월 22일 인식표를 내장형 식별장치(마이크로칩)로 일원화하고, 동물학대 행위로 지정 취소된 동물보호센터의 재지정 제한기간을 연장해 보다 실질적인 동물의 유기방지 및 보호대책 마련한 「동물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박완주, 박용진, 박재호, 위성곤, 김종민, 남인순, 김정우, 유은혜, 이원욱, 전혜숙 의원이 공동발의로 참여했다. 현행법에서는 동물의 보호와 유실·유기 방지를 위하여 등록 대상동물에 대하여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 또는 외부에서 확인 가능한 인식표를 장착하도록 하고 있으나, 소유자가 외부인식표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동물을 유기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개정안은 등록 대상동물에 대한 식별장치를 내장형 무선전자개체식별장치(마이크로칩)으로 일원화여 동물 소유자의 의도적인 동물 유기를 방지하도록 했다. 또한 개정안은 유기·유실되거나 피학대 동물의 구조·보호조치를 위하여 지정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은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23일(목) 오후 3시, ‘PISA 2015 및 TIMSS 2015 결과에 나타난 우리나라 학생들의 성취특성’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KICE)과 함께 주최하며, 최근 발표된 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s Assessment) 2015와 TIMSS(Trends in Inter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Study) 2015 이상 두 국제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학생들의 성취특성 및 추이 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제기된 교육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PISA 2015와 TIMSS 2015의 결과는 발표된 바 있다. 특히 연구가 처음 시작된 이래로 PISA 2015의 결과에서는 2000년 한국 학생들의 성취도 점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읽기, 수학, 과학의 전 영역에서 평균 점수가 이전 주기와 비교하여 상당한 폭으로 하락했으며, 이와 더불어 전 영역에서 하위 수준에 해당하는
사진제공=정용기의원실 대전시 대덕구 소재 일부 소각시설에서 나오는 다이옥신의 배출농도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이옥신이란 무색, 무취의 맹독성 화학물질로 주로 쓰레기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데 소량을 섭취하더라도 인체에 축적돼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 발암물질이다. 정용기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자유한국당)이 대전시와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소각 시설에 대한 다이옥신 측정결과,환경에너지사업소 소각로 2호기의 다이옥신 배출 농도가 2014년 상반기에 0.002ng(나노그램)-TEQ/S㎥이던 것이 작년 상반기에는0.004ng-TEQ/S㎥ 측정됐다. 환경에너지사업소 소각로 2호기의 법적기준은 0.1ng-TEQ/S㎥ 이하로, 법적기준 이내의 수치이지만 2년 사이에 배출농도가 2배 측정된 부분은 우려스러운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주)동양환경 소각시설 1호기도 2014년 상반기 0.055ng-TEQ/S㎥ 이던 것이 작년 상반기에는 0.185ng-TEQ/S㎥를 기록해 배출농도가 3.3배 이상 늘었다. 법적기준은 5.0ng-TEQ/S㎥으로 기준치 이내에 있지만, 201
4회차를 맞이한 국회 과학기술정책연구모임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과학기술과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차기정부의 과제』 연속토론이 진행된다. ‘제 3과제- 4차산업혁명’이란 주제로 4차산업혁명의 개념정리를 비롯해 제조업, AI, ICT 등의 기술현황과 성장동력 구축 방안 등을 논한다. 이번 토론회는 21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 9간담회실에서 열리며 서울대학교 박희재 교수가 좌장으로, 서울대 강태진교수, KT경제경영연구소 박대수 소장, 가천대학교 이강윤 교수, 서울대 박진우 교수가 각각 ‘총론’, ‘4차산업혁명과 ICT’, ‘4차산업혁명과 AI’, ‘4차산업혁명과 제조업’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국회의원 박경미, 미래부 김정원 국장, 산업부 원동진 국장, 국회입법조사처 정준화 조사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상규본부장, 한국인더스트리4.0 임채성 협회장이 참여한다. 국회 과학기술정책연구모임 소속 이원욱 의원은 “최근 4차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일면서, 개념자체의 모호성을 지적하거나 3차산업혁명이 주요 키워드였던 자
사진출처= 거창한우농장 블러그 김영란법 시행 5개월을 맞아 농축수산물의 소비감축등 피해현황을 살펴보고 대책을 마련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오는 2월 22일(수) 오후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아시아투데이와 공동으로 “김영란법 올바른 정착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란법 시행령 개정과 농축수산물 소비 증진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되었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용선 박사가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농축산업 및 외식업 파급영향”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하게된다. 본 토론은 연세대 연강흠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박범수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국장, 전삼현 숭실대 법학과 교수, 임영호 화훼협회장, 김홍길 한우협회장이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위성곤 의원은 “김영란법 시행에 따른 문제점들을 검토하고 보완하여, 우리 농축수산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하면서 법시행의 취지를 살릴수 있는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설 명절 이전 4주간 농산물등 신
사진제공= 제윤경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실은 2월 17일(금)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제도화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발전에 대한 제언을 듣고 발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은다는 뜻으로 소셜미디어나 인터넷 등의 매체를 활용해 자금을 모으는 투자 방식이다. 한국에서는 기부·후원형, 대출형, 지분투자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주로 예술 분야와 문화 컨텐츠 분야에서 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후원을 받는 형태로 소개되어 왔다. P2P금융의 경우 대출형 크라우드펀딩으로 분류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에서 제도화 되어 있지는 않다. 지분투자형이 법률로 규정되어 있고,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으로 불리고 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2016년 1월 25일부터 시행되어 제도가 출범한지 한해가 지났다. 그동안 14개의 중개업자가 온라인소액투자 중개기관으로 참여했으며, 2016년 말 기준으로 255건의 펀딩 시도 중 115건이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