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인터폴에 등재된 도난문화재 96점 목록도 없어 ▲ 우리나라 도난문화재가 28,260점에 달하는 가운데, 국제시장에서 불법 거래 등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인 인터폴에 등재되어 있는 문화재는 단 96점뿐인 것으로 드러났다.<자료=문화재청> 문화재청이 파악하고 있는 우리나라 도난문화재가 28,260점(2016년 말 기준)에 달하는 가운데, 국제시장에서 불법 거래 등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인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등재되어 있는 문화재는 단 96점뿐인 것으로 드러났다.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갑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문화재청에서 제출 받은‘도난문화재 거래금지 조치 현황’에 따르면 현재 인터폴에 등재되어 있는 문화재는 총 96점으로 전체 도난문화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0.3%에 불과했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국가지정문화재, 등록문화재, 시·도지정문화재나 문화재자료가 도난당했을 경우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문화재청에 그 사실과 경위를 신고해야 한다. 한편, 문화재청이 도난 문화재를 인터폴에 등재하기 위해서는 경찰청 외사수사과에 협조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터폴 등재 조치가 미미한 사유
오는 14일 동대문구 장한로에서, 개최 ▲ 2017 위댄스_세계거리춤축제 포스터<사진=서울문화재단> 생활예술 ‘춤’ 축제인 ‘2017 위댄스_세계거리춤축제’를 오는 14일, 15일 양일간 동대문구 장한로 일대에서 개최한다. 서울문화재단의 주최로 올해 첫 선을 보이는 ‘2017 위댄스_세계거리춤축제’는 서울의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인 ‘생활예술 댄스 페스티벌 위댄스(Wedance)’ 중 하나다. 춤 활동을 즐기는 생활예술인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을 이끌어내고, 이들이 주도하는 축제를 펼쳐 춤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천여 명의 생활예술인이 참여하고 약 40만 명의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축제를 위해 동대문구 장한평역에서 장안동사거리까지의 1.2㎞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주 무대를 만든다. 2012년부터 동대문구의 후원으로 (사)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가 개최해 오던 <세계거리춤축제>에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주최로 본격 합류해, 규모와 내용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2017 위댄스_세계거리춤축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의 생활예술 활성화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전국 25개 가을로에서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열려 ▲ 걷기여행축제 홍보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공모 등을 통해 걷기여행길에 지역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입힌 우수 걷기여행 프로그램 25개를 선정해 가을여행주간(’17.10.21.~11.5.)과 연계해 ‘2017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를 개최한다. 이번에 선정된 걷기여행길은 아이들과 걷기 좋은 길은 물론 이야기가 있는 길을 걸으면서 주변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길 등, 다양한 주제가 있는 길로 이루어져 있다. 여행 참가자들은 이번 걷기여행을 통해 익어가는 단풍들 사이로 가을의 멋을 한껏 느끼고 일상의 찌든 먼지들을 털어내며 자신만의 삶의 빛깔을 더욱 선명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걷기여행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고, 완주자에 대한 푸짐한 기념품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이 사전에 관련 행사 정보 등을 확인하고 걷기여행을 떠난다면 한층 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2017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걷기여행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두
환상의 조명으로 서로 다른 잠자리와 수련모양 등 조명 불빛의 유혹 ▲사진=시사1 싱가포르 통신원 염정아 싱가포르 2일 (현지시간) 가든 바이 더 베이에 조명으로 장식된 수련의 모습이다. 중추절을 맞아 싱가포르의 가든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 에서는 대형 조명 장식과 조형물이 전시되고 이밖에도 야간 문화 공연과 아시아 음식 거리, 공예 활동 부스 등 가을의 풍요를 기념하는 행사를 지난 9월 22일 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진행한다. 이곳 야외 정원의 슈퍼 트리에는 100개 이상의 잠자리 모양 조명(Flight of the Dragonflies)이 장식되어 있으며 "잠자리 호수에서는 250여개의 수련 모양 조명과 논밭, 호박 등 다양하고 화려한 조명들이 1,250 제곱미터의 규모로 설치되어 있다. ▲사진=시사1 싱가포르 통신원 염정아 대형 탑이 화려한 조명 불빛으로 빛나고 있다. 지난9월 22일 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슈퍼 트리 숲"에서는 'Fly Me to the Moon'과 같은 달과 관련된 유명한 곡에 맞춰 조명쇼가 진행될 계획이다. 더운 나라인 싱가포르에서 가을 절기에 맞는 테마 조명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은 음악
▲사진=시사1 DB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에 따르면 4대 궁을 찾는 외국인 관람객 수의 비해 외국어 해설이 가능한 해설사 수는 턱 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재청이 곽상도 의원실에 제출한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외국인 관람객 및 해설사 현황'에 따르면 경복궁 289만7,935명, 창덕궁 53만2,728명, 덕수궁 27만8,133명, 창경궁 4만9,749명으로 2016년 한 해에만 총 375만8,545명의 외국인이 4대궁을 방문했다. 반면, 4대궁에 외국어 해설이 가능한 해설사는 경복궁 12명, 창덕궁 16명, 덕수궁 11명, 창경궁 7명으로 고작 4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궁별 해설사 안내서비스 이용가능한 시간대는 경복궁의 경우, 영어, 일어, 중국어는 각각 하루 3번,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의 경우 하루 1~2차례만 외국인을 위한 해설이 가능하다. 곽상도 의원은 “외국인에게 우리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있는 만큼 외국어 해설사 채용 확대 등 외국인에게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29일 단양온달문화축제 개막..10월 1일까지 열리 ▲ 개그맨 윤택(좌)이 군수, 군의회 의장, 문화원장 등과 기념촬영 고구려 온달과 평강, 달과 강의 낭만이 깃든 고구려 문화축제인 ‘2017년 단양온달문화축제’가 29일 오후 개막됐다. 충청북도와 단양군청이 후원하고 단양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제21회 단양온달문화축제 개막식은 29일 오후 2시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 황궁에서 뮤지컬 갈라쇼 형식으로 치러졌다. 축제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임금 복장을 한 류한우 단양군수가 임금 목소리로 “승전을 축하하기 위해 귀한 손님들이 많이 오셨구나”라며 “이렇게 기쁜 날에 연회를 베풀 것이니 다들 마음껏 즐기시오”라고 개막 인사를 했고, 임금(류한우 군수)이 온달(개그맨 윤택)에게 깃발을 하사함으로써 축제 개막을 알렸다. ▲ 황궁 ▲ 임금에게 깃발을 하사 받은 온달 장군이다. 환영사를 한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장인 김대열 단양문화원장은 “다양한 고구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에 온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고구려 장군 온달과 평강공주를 통한 다양한 콘텐츠로 단양만의 이미지 구축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어 “전통의 미와
제1회 서울국제댄스경연대회 개최 (2017 Seoul International Dance Carnival volㆍ1 ) ▲ 사진=한국문화예술교육총연합회 (2016 한국 문예총 장관상 국제 무용 콩쿠르 대상 수상 서수지교수 제자들) 오는 10월 22일 일요일 국내 유일의 재즈댄스 퍼포먼스 대회인 ‘서울 인터내셔널 댄스 카니발 볼륨.1’ 이 시드카니발과 문화체육부공익법인 사)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 (이사장 장유리) 주최로 개최된다. 본 콩쿠르는 ㈜파스무브먼트 (대표 서수지) 와 KIDC 큐슈국제무용대회의 협력으로 열리며 재즈댄스를 바탕으로 한 모든 댄스장르 퍼포먼스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국내.해외 12세 이상 개인 및 단체로 구성되며 이번 대회의 시행부문은 개인 솔로(Solo) 부문과 단체(Group)는 2인(Duo)~5인 소그룹, 5인~20인 대그룹으로 이루어져있다. 시상내용은 전체 부문 중 한팀에게 대상인 그랑프리가 주어지며, 각 부문에서 금상, 은상, 동상이 주어진다. 또한,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Scholarship))과 더불어 (주)파스무브먼트 장학특혜와 한양대학교 콘서바토리 입학특혜, KIDC 큐슈국제무용대회 출전료 면
임기는 2020년 9월 21일까지 3년 ▲ 민병욱(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9월 22일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에 민병욱 전(前)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을 임명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9조 등에 의거, 공모 절차와 한국언론진흥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쳐 추천됐다. 신임 민병욱 이사장은 29년간의 동아일보 재직 기간 동안 정치부, 출판국 등에서 풍부한 언론 현장 경험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06~’09)을 지내는 등 행정 경험과 전문성도 함께 갖추고 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7년 9월 22일부터 2020년 9월 21일까지 3년이다.
▲사진제공= 키위미디어그룹 영화 '범죄도시'의 한 장면이다. 대한민국은 가장 큰 명절인 추석 관객들에게 통쾌한 한방을 선사할 영화 '범죄도시'가 오는 9월 20일 오후 2시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개최한다. 최종병기 활,내가 살인범이다,끝까지 간다,터널 등 기발한 기획과 탄탄한 완성도로 최고의 오락영화를 선보여 온 제작진과 국민배우 마동석과 윤계상이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 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 타진 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실화범죄액션이다. 나쁜 놈을 한방에 때려잡는 괴물형사 ‘마석도’ 역은 전 국민이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선 마동석 배우가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극악무도한 신흥범죄조직 보스 ‘장첸’ 역은 윤계상 배우가 맡아 연기 인생 최초의 악역 변신을 선보인다. 여기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미친 존재감을 드러내는 조재윤 배우와 최근 대세로 떠오르며 주목 받고 있는 최귀화 배우가 각각 국내 대형조직 춘식이파 두목 ‘황사장’ 역과 강력반 괴물형사들을 이끄는 리더 ‘전반장’ 역을 맡아 극의 재미를 한껏 더한다. 이처럼
멋글 박순이 작가 '별 휘게전' 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다음을 기약 ▲ 사진=시사1 유벼리 기자 21일 명동성당 갤러리에서 전시중인 박순이 작가의 작품이다. 9월6일~9월12일 까지 명동성당 갤러리 1898에서 캘리그라피 박순이 작가의 별 휘게전이 수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캘리그라피는 단순히 의미전달의 수단으로 문자를 보는 것이 아닌, 문자 모양의 유연하고 동적인 선의 사용 등과 같이 순수 조형의 관점에서 문자를 바라본다. 또한, 손 글씨라는 특성으로 인하여 개개인 마다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캘리그라피를 선보일 수 있다. ▲ 사진=시사1 유벼리 기자 한국문예총 장유리 이사장은 명동성당 전시장을 둘러본 뒤 박순이 작가와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별을 사랑하는 박 작가의 별 작품과, 이해인 수녀의 시집 꽃과 나 중 꽃 작품과, 전시회 타이틀의 ‘휘게’라는 작품 외에도 박순이 작가의 빛나는 감성과, 자연, 평화, 고운 빛 고운자태, 고운 작품으로 물들인 전시전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특히 이번 전시회의 ‘휘게’는 덴마크어·노르웨이어로서 소박하고 소소한 즐거움, 따뜻함을 의미하며 캘리그라피 또한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