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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빗물협회-KTR, 업무 협약 체결… ‘투수 성능 지속성’ 시행 길 열어

(시사1 = 유벼리 기자)사단법인 한국빗물협회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5월 12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4시 인천 KTR 건설안전연구소(소장 김진태)에서 진행됐다. 연구소 이기원 수석연구원 사회로 진행된 40여분간의 행사에서 두 기관은 투수 성능 지속성 검증 시험 및 기술 세미나를 함께 개최하고, 전문가 교류를 통해 투수 블록의 주기적 품질 유지와 관련된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긴밀한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데도 합의했다.

 

한국빗물협회는 최근 기존 투수 성능 지속성 검증 시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의 시험 장비를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한국빗물협회가 개발한 시험 방식은 투수 블록의 투수 방식(자체 투수, 틈새 투수 등)과 무관하게 모든 종류의 투수 블록에 대한 시험이 가능하다. 최초 투수 성능이 시공 직후 왜곡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를 시험 방식에 포함했다. 이를 통해 투수 블록 본연의 기능인 ‘투수성 지속’이 실효적으로 시험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빗물협회는 최근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새 방식의 투수 성능 지속성 검증 시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30여년간 관련 분야 연구에 매진해 온 최 회장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경기대 교수진들의 연구 역량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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