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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에 EX-안전트레이닝센터 2호 개소

도로공사, 올해 안에 2개소 추가 설치

 

(시사1 = 민경범 기자) 경남 의령군 건설현장에 ‘EX-안전트레이닝센터’ 2호를 개소했다.

 

EX-안전트레이닝센터는 근로자가 안전교육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실제 건설현장을 본떠 만든 교육장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유형의 간접체험과 안전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개소한 제2호 교육장은 구조물과 터널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을 반영해 8종의 안전체험과 가상현실(VR)체험, 심폐소생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안전트레이닝센터’ 2호가 위치한 영남권에는 30개 건설현장과 17개 유지관리 지사가 있는 만큼 연간 약 2천여명의 근로자가 EX-안전트레이닝센터에서 안전교육 체험이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EX-안전트레이닝센터 안전교육 이수자들의 교육성과와 만족도가 높아, 수도권과 호남권에 각각 1개소씩을 추가로 설치해 올해 안에 4개 권역에 모두 4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고속도로 건설현장에 운영 중인 가상현실(VR) 안전체험관을 8개 지역본부 및 56개 지사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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