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윤여진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2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강훈식 실장이 오늘 오전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강훈식 실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에서 국정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에 대해 ‘자신의 부족함’ 때문이라고 여러 차례 언급하지 않았나”라며 “대통령을 보좌하는 비서실장으로서 종합적인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여론조사 추이에 대해 “결국 모든 것을 합쳐서 저의 부족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연장선에서 최근 지명된 장관 후보자들이 잇따라 낙마한 점도 강훈식 실장의 사의 표명 배경으로 거론된다.
이와 관련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등이 연이어 낙마하면서 인사위원장인 강훈식 실장이 일정 부분 책임을 져야 한다는 여론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훈식 실장의 사의 표명은 지난해 6월 임명된 이후 약 15개월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