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에어컨 26~28도 유지해야 가장 효과적

 

시사1 장현순 기자 | 최근들어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에컨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러다 보니 전기요금이 걱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사용 시간을 줄이기 위해 에어컨 전원을 켜다 껐다 하는것 보다는 냉방 효율을 높이는 것이 낫다고 조언한다. 처음에는 강풍으로 이미 높아진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춘 뒤 26~28도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또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하면 냉기 순환으로 효율이 더 올라간다고 한다. 특히 짧은 외출시에는 에어컨을 그대로 가동하고 적정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전력 소비를 줄인다는 해석이다.

 

다음은 전기요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주택용 전기요금은 3단계 누진제를 적용한다.  1단계는 월 200kwh 이하는 전력량 요금이 kwh당 120.0원이고, 기본요금은 910원이다. 2단계는 월 201~400kwh 구간은 214,6원에 기본요금은 1600원이다. 3단계 400kwh 초과는 307.3원에 기본요금 7300원으로 크게 높아진다. 특히 1000kwh를 넘는 '슈퍼유저'에게는 kwh당 736.2원이 부과된다.

 

정부와 한국전력공사는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줄어주기 위기 매년 7~8월 두 달간 누진 구간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있다. 기존 200kwh 이하, 201~400kwh 초과 3단계를 300kwh이하, 301~450kwh, 450kwh 초과로 넓혀 같은 양을 써도 상대적으로 낮은 요금이 적용되도로 했다.

 

전문가들은 에어컨 사용량은 "실외 온도와 설정 온도, 인버터형인지 정속형인지, 제품 효율 등급 등에 따라 크다면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냉장고와 TV, 선풍기, 컴퓨터 등 다른 가전 사용량까지 합산하기 때문에 같은 에어컨을 써도 가구별 요금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에어컨 가동시 다른 전기 제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