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이윤채 학생 “지구가 아파하는 모습을 그림에 담았다”

2026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청소년 환경 문예대전’ 시상식

시사1 김아름 기자 | “지구가 아파하는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작품에 담은 남동중학교 이윤채 학생이 ‘2026 청소년 환경문예대전’에서 미술 부문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세계 환경의 날 기념 청소년 환경문예대전 시상식’은 사단법인 한국교육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미래환경협회, 한국환경청소년서울연맹, 재단법인 좋은세상만들기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교육부를 비롯해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도의회, 전국 시·도교육청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구 환경 보전과 환경 오염 방지’를 주제로 미래세대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예창작과 미술, 사진, 환경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국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윤채 학생은 환경오염으로 고통받는 지구의 모습을 작품에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윤채 학생은 평소에도 기후위기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기온이 높아지고 빙하가 녹는 모습을 보면서 환경 문제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많은 사람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윤채 학생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폭염과 이상기후를 보며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40도를 넘는 폭염과 이상기후, 빙하가 녹는 뉴스들을 보면서 앞으로 환경이 더 악화될 수 있다는 걱정이 크다”며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꾸준히 이어가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