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김용혁 기자 | 양평군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문화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도서관에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도입해 문화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문화·교육 복지 확대에 나섰다.
양평군은 용문도서관에서 국내 OTT 플랫폼인 ‘웨이브 온(Wavve On)’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상파 방송과 국내외 영화 등 약 30만 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양평군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용문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 마련된 지정 PC를 통해 별도의 개인 구독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1인당 하루 최대 3시간이며, 동시에 최대 3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영상 콘텐츠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정보 접근성과 문화복지를 높이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진로 지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14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 학교 밖 청소년 11명과 인솔자 2명 등 총 13명이 참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변화하는 진로 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직업 체험 부스와 진로·취업 상담에 참여하며 여러 분야의 직업을 경험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앞으로의 진로를 생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민선 9기 공약사업인 ‘청소년 진로 문화 기회 확대’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진로, 취업, 자립, 복지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문화·교육 복지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