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李대통령 몽골 순방…한·몽 ‘황금시대’ 열 것”

시사1 윤여진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몽골 국빈 방문과 관련해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가 대한민국의 외교·경제 영토를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병도 직무대행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재명 대통령께서 15년 만의 몽골 국빈 방문에 나섰다”며 “세계 최대 방산 시장인 나토에서 대한민국의 전략적 위상을 높인 데 이어 자원 부국 몽골에서는 경제·안보 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고 이같이 평가했다.

 

한병도 직무대행은 몽골의 풍부한 광물 자원을 이번 순방의 핵심 성과로 꼽았다. 그는 “몽골은 리튬과 구리 등 80여 종의 광물과 전 세계 희토류 매장량의 약 16%를 보유한 자원 부국”이라며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은 이번 순방의 핵심 의제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와 배터리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경제를 넘어 국가 안보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병도 직무대행은 외교·안보 분야에서도 몽골의 역할에 기대를 나타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몽골을 신뢰받는 평화 파트너로 평가하며 남북 교류 확대와 관계 정상화, 단계적 비핵화를 위한 구상도 밝혔다”고 소개했다. 이어 “북한과도 오랜 신뢰를 쌓아온 몽골의 외교적 자산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를 위한 소중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