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8%…與 42%·野 20%

시사1 윤여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58%를 기록하며 3주 전 조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 국민의힘이 20%를 기록해 양당 격차가 22%포인트로 확대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해 2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8%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6월 8~10일) 당시 57%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5%, ‘모름·무응답’은 7%로 조사됐다.

 

현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6%가 ‘올바른 방향’이라고 평가했으며, ‘잘못된 방향’이라는 응답은 36%였다. 주요 정책 분야별 평가에서는 국민 생활 안전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가 6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지역균형발전 정책 55%, 연금정책 53%, 교육정책 50%, 노동정책 4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보층과 중도층이 전반적인 정책 평가를 견인한 가운데, 중도층에서는 노동정책만 유일하게 긍정 평가가 50%를 밑도는 48%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를 기록해 직전 조사(41%)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국민의힘은 20%로 직전 조사(25%)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따라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 격차는 22%포인트로 벌어졌다. 직전 조사에서는 양당 간 격차가 16%포인트였다. 이어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2%, 진보당이 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응답을 유보한 층은 30%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