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직원 10명, 박현정 전 대표 투고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 송치

  • 등록 2016.03.03 06: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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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김아름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은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에 대한 폭언·성추행 투고를 작성·유포한 직원 10명을 정보통신망을 통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투고 내용 대부분은 허위로 확인됐다. 박 전 대표는 직장 내 질책은 있었으나 폭언이나 성희롱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됐다. 구씨(정명훈 전 예술감독 부인)에 대한 투고 지시 의혹은 소재지 문제로 기소중지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김아름 기자 rladkfma0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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