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6년 산업관광 지원 사업’ 대상지 3곳 선정

  • 등록 2016.03.03 05: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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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김아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성동구, 경기도 시흥시, 강원도 원주시를 ‘2016년 산업관광 지원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는 ‘성수 산업 플레이그라운드’ 사업을 통해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에 수제화 특화 거리를 조성한다. 가죽 가공부터 완제품 생산·판매까지 가능한 공방과 전시·판매장을 설치해 수제화 장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 시흥시의 ‘시화국가산업단지 교육·연수관광 활성화’ 사업은 주조·금형·열처리 등 뿌리기술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한다. 시화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관광 코스 개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강원도 원주의 ‘꽃보다 아름다운 특별한 여행, 원주산업관광’ 사업은 지역 기업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팸 투어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제조 과정 견학과 상품 판매, 체험이 결합된 본격적인 여행상품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 모델 개발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김아름 기자 rladkfma0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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