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개봉했던 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최근 재개봉해 이례적인 흥행을 보이고 있다.
11월 9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 선샤인은 5~8일간 5만 4,995명의 관객을 동원해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9일에도 관객을 더 끌어 모아, 같은 재개봉 영화인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최다 관객수 5만 6,425명을 넘어선 최다 관객 재개봉 영화가 되었다.
이터널 선샤인은 연인과 헤어지면서 기억을 지워가는 내용을 담은 로맨스 영화로, 영상미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