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 물류산업 한자리에 모인다

  • 등록 2015.09.14 00:47:20
크게보기

해수부, 국토부, 고용부 협력해 최초로 육해공 모든 물류기업 참여, 현장 채용도 이루어진다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가 함께 ‘물류기업 청년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7월, 청년들의 고용절벽을 해소하기 위한 범부처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계획되어 3개 부처가 힘을 모았다.

또, 축사를 맡은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은 “물류 산업은 첨단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는 유망한 서비스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물류기업과 물류와 함께 성장하는 정보기술 및 전자상거래 기업, 물류 새싹기업 등 61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중 18개 기업은 현장 면접을 진행해 합격한 인원을 채용한다.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주식회사, 현대상선 주식회사 등 물류 대표기업 43개사는 인사담당자를 배치해 채용계획에 따르는 구직자의 준비사항 등을 상담한다.

이외에도 물류산업의 발전가능성을 느낄 수 있도록 첨단 물류전시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기획되었다.

해수부, 국토부, 고용부는 “물류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변화와 물류산업 청년 채용이 활성화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류분야 일자리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일자리 연결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물류기업 청년 채용박람회는 9월 14일, 삼성동 코엑스 A전시관에서 진행된다. 

 

김헌상 기자 gjstkd1230@gmail.com
Copyright @시사1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