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추석 연휴, 열차표 예매 시작

  • 등록 2015.08.24 05: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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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2일 코레일 열차승차권 판매 개시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추석 열차승차권 판매가 시작된다.

코레일은 9월 1~2일간 렛츠 코레일 홈페이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추석 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일 예매할 수 있는 열차는 경부·경전·경의·충북·경북·동해남부선, 2일은 호남·전라·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등이다.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예매는 6~15시까지,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9~11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추석 승차권은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가 가능하고, 1인당 최대 12매가 예매 가능하다.

예매가 끝나고 남은 승차권은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일반 판매하게 된다.

예약한 승차권은 9월 3일부터 6일 사이에 결제해야 취소되지 않고 예약할 수 있고,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예매가 불가능하다. 또한, 장거리 노선 이용객에게 승차권 구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레일은 매년 있었던 예매대란을 막기 위해 8월 28일,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사전 개설해 예매 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사전 예매체험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헌상 기자 gjstkd12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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