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본격적인 인양 준비... 중국 작업선 진도에 도착

  • 등록 2015.08.16 07:48:29
크게보기

인양 준비 작업 후,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인양

작년, 우리 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남긴 세월호를 차가운 물속에서 꺼내려는 인양 작업이 시작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8월 4일, 세월호 인양 업체를 결정하는 협상과정 끝에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과 계약을 맺었다. 진도군은 15일,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의 크레인 작업선 다리(大力)호와 예인선인 화허(華和)호가 진도 사고현장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이 선박들은 합동 통관절차를 마쳤고, 17일부터 세월호가 침몰한 해역인 맹골수도 현장 조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조사는 일주일간 진행되어 인양 설계에 반영된다.

오는 10월까지는 잔존유를 거하고, 선내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미수습자가 유실되는 것을 막기 한 안전 그물망 등을 설치한다. 본격적인 인양작업은 내년 3월부터 시작해 6월 초, 인양을 완료한 선체를 목포 신항으로 옮길 예정이다.

 

김헌상 기자 gjstkd1230@gmail.com
Copyright @시사1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