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티저 공개

  • 등록 2014.10.13 08: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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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없고 힘없는 사람 위하는 루저검사 이야기”

 

MBC 새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이 첫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MBC는 “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라며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루저검사들의 고군분투를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MBC는 “[개와 늑대의 시간], [무신]을 통해 선 굵은 이야기들을 유려한 연출로 그려냈던 김진민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학교 2013]으로 현실의 학교 문제와 학생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MBC가 공개한 티저에는 수석 검사 구동치(최진혁)와 수습 검사 한열무(백진희)의 ‘로맨틱 코미디’ 같은 상큼한 첫 만남이 담겨 있다. 또 수습과 수석의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한열무가 구동치를 향해 반말을 건네며 두 사람의 과거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만과 편견] 관계자는 MBC 보도자료를 통해 “검사들의 이야기인 만큼 이들이 다루는 사건들도 흥미롭게 그려지겠지만, 구동치와 한열무가 만들어 나갈 이야기가 [오만과 편견]을 보는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케미’ 넘치는 두 사람의 이야기에도 관심을 당부했다.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 일지] 후속으로 오는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rladkfma0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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