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박충권, 전체주의 국가 생활” 망언…박충권 “인신공격…사과해야”

  • 등록 2024.07.30 09: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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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최민희 위원장이야 말로 전체주의가 잘 내면화 돼 있다”며 “인신공격을 했다.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지난 29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논의를 두고 박충권 의원이 후보자 망신주기라면서 “한 인간에 대한 인민재판”이라고 반발하자 최민희 위원장이 “전체주의 국가에서 생활하다 보니 민주주의 원칙이 안 보이냐”고 발언한 바 있다.

 

한동훈 대표도 “목숨을 걸고 탈북한 동료시민에게 쓸 수 있는 말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일자 최 위원장은 사과했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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