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국힘·민주...지지율 모두 30%대 [리얼미터]

  • 등록 2024.05.27 0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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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30.3%, 국힘 35,2%, 민주 33.9%

 

 

(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7주 연속 30% 초반대에서 머물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국민의힘은 35.2%, 더불어민주당은 33.9%를 기록해 윤대통령과 국힘, 민주당 등이 모두 30%대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외뢰로 지난 20~2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 50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0.3%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 1.1%포인트 내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4월 1주 37.3%를 기록한 이후 30%대 초반에서 횡보 중이다. 부정 평가는 0.6%포인트 상승한 66.1%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이후 파고를 맞으며 지지율이 하락했다"며 "대정부 신뢰 회복과 협치 복원이 최우선 과제가 된 상황에서 정무 취약점이 시사하는 바는 결코 가볍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망했다.

 

권역별로 보면은 서울이(5.8%포인트)하락하고, 인천·경기가(3.4%포인트)내렸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2.9%포인트)상승하고, 부산·울산·경남은(2.6%포인트)상승, 광주·전라에서는(1.7%포인트)올랐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가 (3.3%포인트)상승했고, 70대 이상 (2.5%포인트)오랐다. 반명 40대는(5.7%포인트)내렸고, 30대는(3.9%포인트), 20대는(2.2%포인트)하락했다.

 

정당지지율은 지난23~24일 전국 18세 이상 1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는 국민의힘이 35.2%, 더불어민주당이 33.9%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보다 국민의힘은 0.2%포인트 상승했고, 민주당은 0.6%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13.8%, 개혁신당 4.8%, 새로운미래 1.3%, 진보당 1.2%, 기타 정당은 2.2% 등이였다. 무당층은 7.6%로 조사됐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 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9%였다. 

 

정당지지도 여론 조사는 무선(97%), 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7%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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