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채 상병 특검 재표결, 국힘 이탈표 10표 이상 나올수도…22대에서는 100% 통과”

  • 등록 2024.05.22 23: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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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천하람 개혁신당 당선인은 2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채 상병 특검 재표결과 관련해 국민의힘 이탈표가 10표 이상은 나올 것”이라며 “22대 국회에서는 100% 통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웅 의원은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에서 이탈표가 10표가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여의도에서 도는 소문으로는 한두 명 정도 더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천하람 당선인은 “22대 국회에서는 시기의 문제일 수 있지만 국민의힘의 미래 권력이 8명 이상의 이탈표를 만들어 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차기 주자들이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화하는 포인트를 잡아야 하는데 가장 좋은 포인트 중 하나가 채 상병 특검”이라고 강조했다.

 

천 당선인은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겠다라고 기치를 들면서 본인을 중심으로 한 10명가량의 국민의힘 의원들을 모아 세력화하는 껏이 그렇게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대선주자급이라고 평가되는 큰 정치인들이라면 당이 살기위해서라도, 본인의 당선을 위해서라도 윤석열 대통령과의 차별화 포인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여진 기자 016y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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