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를 재가했다. 이에따라 이 대표 체포동의안은 오는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전자결재를 통해 이 대표 대한 체포동의안에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이날 밝혔다. 검찰은 전날(18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백현동 개발 특해 의혹을 병합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윤대통령은 또 김동철 전 바른미래당 의원을 한국전력공사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한전은 지난 1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의원을 제22대 사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산업통상부 장관이 윤 대통령에게 제청하는 절차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