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제지기업 태림페이퍼가 센터와 연계해 27일 안산시초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리어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
태림페이퍼는 종이자원(폐지) 재사용을 통한 제지 생산기업으로, 종이자원 수거에 고생하는 안산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면 반사판으로 제작된 사랑의 리어커 30대와 안전 조끼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위해 태림페이퍼는 안산시 관내 복지관으로부터 리어카가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 받았으며,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협업해 이날 대상자에게 리어카와 안전 조끼를 직접 전달했다.
태림페이퍼 이복진 사장은 “우리 기업은 자원을 유기적으로 순환시켜 가치를 높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에 적극 동참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이번 기부는 기업 성장의 밑거름이 된 종이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수거활동에 대한 감사함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에 환원하는 모범사례”라며 “태림페이퍼와 같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은 따뜻한 공동체 사회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