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비트코인이 경기 침체 신호에 주춤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95% 하락한 3684만을 기록하고 있다.
이더러움은 비트코인에 이어 가산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중 시가총액이 두 번째로 크다. 이더러움 역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같은 시각 이더러움은 빗썸에서 0.56% 하락한 249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시장은 전날에 이어 경기 침체 가능성에 일제히 주목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지난 2월 채용공고 건수가 990만건으로 감소한 데 이어 민간 부문 고용 증가세도 약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상대강도지수(RSI)가 지난달 17일 이후 14% 하락하며 가격 정체 구간을 겪고 있다고 했다.
매체는 "비트코인의 현재 가격과 모멘텀의 약세는가격이 단기적 정점을 찍었거나 일시적으로 정체될 수 있음을 나타냈다"고 보았다.
실제로 이날 오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