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노조, 제2회 정기대의원대회 성료… "조합원보호·지역사회 공헌 기조 유지"

  • 등록 2023.02.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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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16일 오후 5시 원주시청에서 제2회 정기대의원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원공노는 사업계획과 예산, 회계 감사 등에 대한 대의원 보고를 하고 승인 절차를 가졌다.

 

이날 원공노는 지난 2021년 9월 창립 이래 조합원 보호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노동조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가겠다는 기조를 다시 확인 했다.

 

우해승 원공노 위원장은 “민노총 산하 전공노에서 탈퇴한 뒤 지난 1년 6개월 동안 거대기득권노조의 무차별적인 소송과 고소 등 집요한 괴롭힘을 겪으면서도 정기 대의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직사회 개혁과 부정부패 척결, 조합원 보호와 공무원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노조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공노는 정치투쟁이 아닌 현장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더 집중하고 조합원 친화적인 사업을 펼쳐나가기 위해 지난 2021년 8월 민노총과 전공노에서 탈퇴하고 기업별 노조로 전환한 뒤 활봘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유벼리 기자 koreamgh9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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