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5개월만에 몰입도 1위 복귀

  • 등록 2014.09.18 08: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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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만의 복고식 웃음이 시청자의 호평 끌어내”

 

 

무한도전이 프로그램 몰입도 1위에 복위했다. 5개월만이다.

 

18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아래 코바코)는 8월 프로그램 몰입도(PEI)를 발표화고, 무한도전이 142.1을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코바코는 “PEI 조사기간에 방영된 ‘열대야 특집 방송’은 즉흥적인 섭외로 만들어 낸 무한도전만의 복고식 웃음이 시청자의 호평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무한도전은 10대 155.0, 20대 146.8, 30대 144.6 등의 몰입도를 기록해 연령이 낮을수록 몰입도가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무한도전의 뒤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싶다'(141.5),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138.3) 등이 이었다.

 

류현진 시즌 13승을 중계한 MLB LA다저스와 LA에인절스의 경기 역시 몰입도 134.5를 기록해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바코는 지난 8월 3일부터 16일까지 KBS2, MBC, SBS 등 3개 지상파 채널 95개 프로그램을 시청한 만 13∼59세 남녀 8천36명을 대상으로 방송 다음 날 온라인 설문조사를 해서 PEI를 산출했다.
 

 

김아름 기자 rladkfma0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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