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92일째인 16일, 수색은 장기화되고 실종자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 가운데 실종자는 여전히 11명이다.
정부합동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새벽 물살이 약해지는 정조기를 전후로 한 시간 반 동안 9차례에 걸쳐 수중 수색과 장애물 제거작업을 벌였지만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구조팀은 성과를 내기 위해 산소공급량을 늘리는 등 잠수 방식을 달리하면서 수색에 집중을 해왔지만 결과를 얻지 못했다.
지난달 24일 마지막 희생자가 수습된 이후 3주가 넘도록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어 사고 해역에 가서 직접 수색 작업을 지켜보고 있는 가족의 가슴은 갈수록 타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