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79일째...수색 작업 제자리걸음

  • 등록 2014.07.03 03: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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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몰 사고 79일째인 3일 합동 구조팀의 수색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지난달 24일 시신 수습 이후 9일째, 수색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3일 지난 2일 오후 4시2분경부터 5시13분경까지 수중수색작업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합동구조팀은 총 4회 8명을 투입해 3층 선미 격실, 4층 선미 다인실 등 수색을 진행했으며, 4층 선수 격실에 대해서도 촬영을 계속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수색 여건도 어느 때보다 나빠지고 있다.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4층 배 뒤쪽은 선체 외판이 찌그러져서 진입조차 불가능해졌다. 특히 선체 바닥은 소용돌이가 치면서 지난 5월보다 2~3미터 이상 더 가라앉은 상황이다.

 

여기에 장마까지 겹치면서 물에 들어가기도 어려워져 사실상 수색작업이 가능한 시간은 매우 제한적이 됐다.

 

사고대책본부는 이 같은 상화에 대해 새로운 수색 방법과 장마 대비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시사1 취재팀 기자 webmaster@sisao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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