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69일째, 뻘과 장애물로 수색 어려워

  • 등록 2014.06.23 00: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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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째 실종자 찾지 못해 여전히 12명

 

세월호 침몰 사고 69일째인 23일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15일째 별다른 성과 없이 12명의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8명의 잠수사를 투입, 3층 로비, 4층 중앙 격실·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선원실 등을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정밀 수색했지만 사고 해역의 유속이 1노트 이상으로 빨라져 새벽 정조 시간대에 잠수사를 투입하지 못하면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지 두 달이 넘어가면서 선내에 뻘이 쌓이고 격실마다 무너진 내장재 등 장애물이 많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수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 8일 단원고 남학생의 시신을 수습한 이후 15일째 실종자 12명이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구조팀은 이날 122명을 동원 두 차례 남은 정조시간대에 4층 배 뒤쪽과 5층 뱃머리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이 큰 곳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시사1 취재팀 기자 webmaster@sisao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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