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여부가 오는 21일 결정된다.
경기도는 16일 21개 위원국으로 구성된 세계유산위원회(WHS)는 20일부터 22일까지 카타르 도하 카타르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세계유산등재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남한산성을 비롯해 세계 40개 유적이 대상에 올라 있으며, 남한산성은 이 가운데 24번째 심사대상이어서 21일 토요일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이미 실사를 통해 남한산성 등재 권고를 한 상태여서 등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