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두 달 째인 16일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8일간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실종자는 여전히 12명에 그치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고명석 대변인은 이날 오전 상황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2시 50분경과 오늘 새벽 4시 10분경 111개 격실 중에서 3,4층을 중심으로 58개 격실의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두 차례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포, 매트리스 등 소규모 장애물은 옆 객실로 이동시키고 문짝 등 부피가 큰 장애물은 선수 다인실로 옮기면서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며 “4층 선미 다인실에서는 추가로 천장판넬, 합판 등 불필요한 장애물을 선체 밖으로 투하했다”고 설명했다.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 120명이 4층 선수 좌측과 중앙 우측 및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우측과 중앙 좌측 격실을 집중 수색할 방침이다.
특히 구조팀은 중조기에 접어드는 17일 수색여건이 다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실종자 찾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