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57일째인 11일 기상 악화로 또 다시 수색작업이 중단 됐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새벽 12시 2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수색을 진행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고, 지금은 물살이 빨라 수색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해역의 기상 악화로 중단 된 수색작업은 기상 여건이 좋아지는대로 3층 식당과 4층 선수 좌측 격실 등을 수색하고 장애물 제거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현재 실종자는 12명이다.
한편 구조팀은 장애물 등으로 수색에 어려움이 있자 지난 6일부터 정밀 수색을 한 후 수중카메라로 내부를 촬영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수색방법은 격실별로 이동 가능한 장애물을 제거하고 정밀 수색을 한 후 수중카메라로 내부를 촬영하는 것.
이에 대해 고명석 대변인은 “촬영한 영상은 합동구조팀이 검토중이며 일부 영상은 격실 내부 상태를 확인하기가 어려워 재촬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