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56일째인 10일 수색작업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실종자는 여전히 12명에 머물러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10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밤 9시 이후 두 차례에 걸쳐 3층 식당, 4층 선수 좌측과 선미 중앙 격실 등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책본부는 이날 사고 해역의 물살이 빨라지면서 수중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합동구조팀은 “오늘 오후 두 차례 정조 시간을 이용해 수색을 벌일 예정”이라며 “실종자들이 많이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4층 선미의 수색을 집중하기로 하고 장애물 제거 작업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