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54일째인 8일 오전 시신 1구를 수습한데 이어 오후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9일 이날 밤 11시30분경 4층 선수에서 남성으로 보이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 오전 10시 반에는 단원고 교사 유모(28) 씨가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모습으로 세월호 3층 식당에서 수습됐다.
유 씨는 세월호 사고 당시 5층 객실에 있다가 제자들을 구하기 위해 4층으로 내려간 뒤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세월호 참사 전체 사망자 수는 292명으로 늘었다. 남은 실종자는 1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