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가 7·30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씨는 6일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서울 동작을 7.30 재보선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7·30 재보궐선거에 서울 동작을에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로 출마하고자 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상도동으로 상징되는 이곳은 아버지의 기념도서관이 8월 말에 완공되고, 동교동과 힘을 합쳐 84년에 민추협을 결성한 이후 흩어진 양 진영을 묶는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