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51일째인 5일 그동안 사고 해역 기상악화로 중단됐던 수색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전해졌다.
보름째 희생자를 찾지 못한 가운데 이날부터 소조기를 맞아 물살이 약해지자 구조당국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면서 한 가닥 희망을 갖게 됐다.
합동구조팀은 실종자 수색에 123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들은 3층 선수 격실과 중앙부, 4층 선수 격실과 선미 다인실을 수색할 예정이다.
진입이 어려운 구역에 대해서는 전담팀을 만들어 수색 방안을 연구하는 등 새로운 수색 방법을 모색했다.
특히 구조팀은 물살이 빨라 수색이 불가능한 시간에는 미국업체의 원격수중탐색장비를 투입해
로비 등 공간이 넓은 격실에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