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투표율, 오후 3시 46%...2010년 보다 6.2%p 높은 수치

  • 등록 2014.06.04 06: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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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투표날인 4일 오후 3시 전국 평균 46.0%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39.9%보다 6.2%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투표 마감 시각을 3시간 앞둔 오후 3시 현재 전국 1898만 2508명(사전·거소투표 포함)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지방선거는 사상 최대 유권자인 4천 129만여 명이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단위 선거로는 처음으로 투개표 현장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또한 전국 18개 투표소 현장을 연결해 투표 진행상황과 투표함 봉인, 이송과정 등을 중계하고 있다.

현장 중계는 선관위 홈페이지뿐 아니라 포털사이트 네이버나 다음, 유튜브 등 6곳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이행종 기자 lhj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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