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적극 투표 통해 정권 심판해야”

  • 등록 2014.06.03 02: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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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공동대표는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일 “적극적 투표 참여를 통한 정권 심판”을 호소했다.

 

김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김진표 경기지사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국민 여러분 가만히 있으면 세월호처럼 대한민국호가 침몰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김 공동대표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생명과 행복을 무엇보다 먼저 챙기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한분도 빠짐없이 표로써 말씀해주셔야 한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 “세상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국민 여러분의 슬픔과 분노를 표로서 말씀해주셔야 한다. 투표해야 바뀐다”면서 “투표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는다”며 거듭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아울러 “살릴 수 있었던 생명을 한 명도 구하지 못한 정부의 무능과 국민이 아니라 대통령만을 지키겠다는 새누리당의 무책임에 대해 국민은 표로 심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행종 기자 lhjspor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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