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하 재단)과 지난 10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4월 출범한 재단이 맺는 첫 업무협약이다.
정부는 역대 최초로 자살 예방을 국정과제에 포함시켰으며 ‘자살예방국가행동계획’을 수립하고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 내 위험 신호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국민의 마음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활동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 예방 및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교육 콘텐츠 공동 활용 △교육 체계 구축 및 교육 품질을 위한 협력 △콘텐츠 제작 노하우 공유 및 교육 인프라 상호 지원 등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