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종합 데이터 서비스를 손 쉽게 본다

  • 등록 2021.02.25 21: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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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데이터 통합 채널’- 26일 오픈

 

 

(시사1 = 민경범 기자) 정부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국토교통 분야 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국토교통 분야의 공공데이터는 부동산 실거래가, 버스 도착정보, 항공영상 등 국민체감도가 크고 가치 높은 데이터를 매년 개방해왔으나, 공공데이터가 여러 곳에 산재되어 제공되고 있어 필요한 데이터를 찾는데 불편함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국토교통부가 창업자 등이 국토교통 분야 공공데이터의 소재를 한 번에 파악하고 관련분석·활용사례 및 창업관련 정보를 종합 제공하는 ‘국토교통 데이터 통합 채널’을 구축했다.

 

데이터 통합채널의 주요 서비스로는 우선 데이터 검색 시에 기존 개방되어 있는 데이터 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와 산하기관에서 관리하는 보유 데이터의 검색이 가능하다.

 

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소재지와 연락처 정보도 같이 안내되어 필요시에 원하는 데이터를 직접 요청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통합채널 시스템은 국토교통 분야 데이터를 보유한 약 130개 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연계하여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했다.

 

또한, 공공데이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데이터 기업 또는 창업자의 신규서비스 개발이나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민관이 참여한 다양한 활용사례와 통계정보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데이터 활용능력을 겨루는 아이디어 경진대회, 교육지원, 재정지원(창업자금, 사무공간) 등 각종 지원정보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민경범 기자 minjs04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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