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동 경희대 교수, 국제전기전자공학회 석학회원 선정

  • 등록 2020.12.24 05: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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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유벼리 기자) 신현동 전자공학과 교수가 경희대 최초로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석학회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IEEE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기·전자·컴퓨터·통신 분야 학회로 160여 개국, 약 4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24일 경희대에 따르면, 신 교수는 무선통신 시스템 및 네트워크 분야 연구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교수는 “석학회원으로 선정돼 큰 영광이다. 저를 시작으로 앞으로 많은 교수님이 좋은 소식을 전해주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IEEE 회원 최고 등급인 석학회원은 회원 중 최상위 0.1%의 연구업적과 성취를 이룬 경우 이사회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IEEE 석학회원 후보로 선정되려면 석학회원 7명에게 추천받아야 한다. 추천받은 후보는 연구실적을 이사회에 제출해 심사받는다.

 

이어 이사회는 연구가 학계에 미친 영향, 학계 평가, 국제적 학술 활동 등을 평가해 신규 석학회원을 선정한다.

 

신 교수는 2004년 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 90여 건의 국제 학술지 논문을 발표하고 40여 건의 기술특허를 등록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유벼리 기자 koreamgh9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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