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민경범 기자) 경상북도가 5G 시험망 연동성 테스트를 지원하는 5G 테스트베드 시험시설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 구축하고, 내년 1월부터 시험서비스를 실시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5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 시험망 기반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구축한 ‘5G 테스트베드’는 5G NSA 시험시설로 국내 최초 국내・외 5G 상용망 주파수대역의 시험망 연동성 시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통신 국제표준과 주요 이동통신사의 상용화 계획을 반영해 21년에는 5G SA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며, 22년부터 5G SA 시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5G 테스트베드’를 구축·운영 중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2G∼4G 시험망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5G까지 구축함으로써, 국내 유일의 2G∼5G 시험망 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서울센터를 원격으로 연결하여 수도권 지역에서도 5G 시험망 서비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