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모니터링단, 해병대 제1사단 수색대대 방문

  • 등록 2020.11.11 07: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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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어머니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은 11일 “2014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최초로,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는 표어(모토) 아래에서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복무하고 있는 해병대 제1사단 수색대대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어머니들은 해병대원들이 먹는 급식과 보급품, 그리고 특수작전 수행시 착용하는 피복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들의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모니터링단의 한 어머니는 “올해 육·해·공군 부대를 방문하였고 이번에 마지막으로 해병대를 방문하면서, 병사들이 먹고, 입고, 생활하는 곳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아들을 군에 보내게 될 엄마의 입장에서 걱정이 해소되는 계기가 됐고, 모니터링단 활동이 병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마음이 뿌듯했다”라고 부연했다.

 

국방부와 기품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머니 모니터링단의 현장활동을 통해 급식 및 피복분야에 대한 국방부의 정책적 개선노력들을 국민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유벼리 기자 koreamgh9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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