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6명

  • 등록 2020.09.09 02: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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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144명· 해외유입12명...위중환자 4명 ·사망자 3명 추가

 

 

(시사1 = 유벼리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156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56명 늘어 1주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종교시설과 소모임, 콜센터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최근 신규 확진자가 다소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발생이 144명이고, 해외 유입 확진자가 1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발생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51명, 서울 48명, 광주 17명, 대전 8명, 충남 5명, 울산 4명, 부산·대구· 세종 각 2명, 인천·충북·전북·전남·경남 등은 각 1명 등이다. 

 

이날만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을 통해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경기도에서 4명, 충남 3명, 서울 1명 등 총 12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3명이 늘어나 총 344명이 되었다. 또한 보건당국은 최근들어 70대 이상 고령자를 중심으로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자가호흡이 불가능해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야 하는 등 위중 환자가 154명이나 돼 사망자는 계속해서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유벼리 기자 koreamgh9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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