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나노융합스쿨 재학생 3명(홍승찬, 백주헌, 이헌국)이 올해 1학기 진행된 캡스톤디자인의 영구성과를 한국물리학회가 발간하는 Scopus 등재지인 ‘새물리’에 게재됐음을 학교 측이 3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지엘비젼,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했던 “양자점 필름을 이용한 인간 중심 LED 조명의 개발”이라는 캡스톤 디자인 연구의 결과물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반 백색 LED 조명에 양자점을 적용하여 조명의 연색지수 특성을 개선한 결과를 담고 있다.

이는 양자점 필름으로 조명에 비치는 물체의 색을 훨씬 더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캡스톤디자인 연구를 통한 산학협력 성과창출의 기대감을 높였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의 제1저자인 홍승찬 군은 2020년 8월 조기졸업 후 2학기 한림대학교 나노융합스쿨 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해서 양자점 조명 분야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시사1 = 유벼리 기자)